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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두번째 팀 프로젝트를 마치며 .. 끄적여보는 일기 본문
항해99 실전 프로젝트 이후 오랜만에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며 느낀 점을 짤막하게 일기 형식으로 적어보려고 한다.
항해에서 같은 기수 분들도 계셨지만 대부분은 이제 막 7기를 수료하신 분들 이어서 그런지 4기를 졸업했던 나로서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피해를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감정들이 조금 컸던 것 같다.
총 프런트 4명과 백엔드 1명으로 백엔드 쪽에서는 타이트한 프로젝트였지만 개발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 프론트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에서는 채워나가는 형식으로 진행을 하며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다.
실무자가 없었기 때문에 궁금한 내용은 주변 실무자에게 많이 물어봤고 어드민 , 클라이언트 두 부분을 모두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여러 기술 스택을 사용해보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협업으로써 첫 번째 마주해야 했던 문제는 여러 라이브러리와 기술들을 모든 팀원들이 처음 접했고 모든 걸 다 해보고 싶었던 욕심들 때문에 배포 환경을 개발, 기획, 초기 세팅, 전역 스타일 선정 등.. 을 하는 것에 있어서 모두 함께 회의 때 진행하기로 하면서 회의시간이 무한정 늘어나게 되었었고 그 결과 시간이 지나며 모두가 지치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었다.
한 명이 주도하지 않는다면 회의는 항상 산으로 가기도 했다. (최대 10시간 넘게 까지 회의를 한 날도 있었다..) 이런 방향으로 계속 가게 된다면 개발 일정 또한 늘어날 것을 걱정하여 이후에는 파트를 나누어서 개별적으로 진행을 했으며 중요한 안건들을 1시간씩 끈어서 정규회의 때 의논하는 방향으로 변경이 되었고 회의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두 번째 마주했던 부분은 팀원마다의 개발 속도와 실력이 달라지면서 계획했던 시간 안에 완료하지 못할 뻔했던 경우이다.
첫 파트 분배에서부터 팀원들 간의 실력을 생각하지 못하고 동일한 분량으로 분배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던 것 같다. 해당 부분을 다른 팀원이 추가로 개발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으며 진행 일정을 팀원들끼리 함께 공유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
또한 프런트 팀장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모든 팀원들이 프로젝트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개별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정규회의 시간도 잡기 어려웠고 그만큼 일정도 늘어난 건 맞지만 그만큼 모두가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싶다는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해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사실 개발 속도가 많이 느리지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밤도 새보고 래퍼런스도 많이 찾아보고 개발보다 더 시간을 허비한 건 맞다..
주변에서 고시 준비하냐는 말을 들을 정도였고 나도 내가 이렇게 까지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열심히 노력했던 프로젝트였던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디를 가서든 나와 맞는 사람들과 만 일 할 수 없으며 여러 문제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가. 나만 잘한다고 해서 개발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팀원들과 얼마나 많은 소통을 하냐. 얼마나 프로젝트에 애정이 담겨있냐에 따라서 결과는 다르게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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