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24.03 3주차 회고 (퇴사이후 지금까지)

 

오랜 기간은 아니지만, 회사에서의 6개월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은 회사에서 퇴사 결정을 하게 되었다. 작은 스타트업이었지만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는 팀원들이 있어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보며 개발자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12월부터 오늘까지 생각과 경험을 정리 미뤄왔던 회고를 간단하게 해보려 한다.

 

 

12월, 한 달 동안은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회사를 다니기 전부터 해오던 스터디에 집중했으며, 수영이라는 취미생활을 가졌다.
기존에 5명이었던 스터디 팀은 어느새 3명으로 줄어들었고, 스터디 기간이 길어지면서 CS공부로 시작해 JavaScript공부로 변경되었고, 팀원 중 회사에서 JavaScript를 사용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Dart 언어를 활용한 Flutter 프레임워크를 공부하며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코드 리뷰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변에서는 앱 개발에 대한 선택지로 React Native를 권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점점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시장과 새로운 언어에 대한 호기심이 Flutter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으며, 팀원들과 함께 개발자로서 변화에 대처하며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부분이 Flutter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

1월과 2월, 미뤄왔던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엄청난 시험범위에 놀라며, 암기실력이 부족한 나는 하나씩 이해하며 공부하기 했고 시험당일 많이 긴장했지만 다행히도 합격 결과를 확인하며  퇴실했다.
정처기가 끝나고 2주 뒤 바로 SQLD 시험이 있었기 때문에 마냥 놀 수가 없었으며, 올해 시험이 개정되면서 문제 자료를 구하기가 어려웠다. 떨어져도 좋으니 끝까지 도전해 보자!라는 다짐으로 시험을 치르긴 했지만 막상 시험을 치고 나오니. "조금 더  일찍 준비했으면.."이라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3월, 퇴사한 후 내가 응시해보고 싶었던 시험들을 한꺼번에 치러보니, 이제 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퇴사하기 전 2주 동안은 회사 업무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간단한 이력서를 만들었지만, 만족스럽지 했다. 예전 멘토님의 말처럼 이력서는 나를 표현하는 광고지와 같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내 이력서는 나의 능력이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다고 느꼈으며, 최근 Dart언어를 공부하다 보니, React의 공부 또한 부족했다. 이후 3월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성장할 나를 위해  또 다른 계획을 세우려 한다!!

 

또 다른 나의 목표 

• 알고리즘 공부 및 프로그래머스를 활용하여 자바스크립트 기초 강화.
• CS 스터디 내용과 자바스크립트, React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성장.

 

 

 

아직 부족해!!! 더더! 공부하기